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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7월부터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이 개정되어, 10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에게는 재직 기간에 따라 최대 7일의 장기재직휴가가 주어집니다. 이 장기재직휴가 제도는 장기 근속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장기재직휴가로, 2005년 폐지된 후 20년 만에 부활하였습니다.
1. 장기재직휴가란?
장기재직휴가는 오랜 기간 헌신한 공무원에게 부여되는 유급휴가입니다. 장기재직휴가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. 장기재직휴가는 장기 근속을 보상하는 대표적인 복지제도입니다.
2. 대상 및 휴가 일수
- 장기재직휴가: 10년 이상~20년 미만 재직 시 최대 5일
- 장기재직휴가: 20년 이상 재직 시 누적 7일
예시) 15년 차 공무원은 5일의 장기재직휴가를 사용할 수 있고, 25년 차 공무원은 장기재직휴가 7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3. 장기재직휴가 신청 절차
- 장기재직휴가 계획 수립 – 사용일과 사유를 사전 보고
- 장기재직휴가 신청서 제출 – 전자결재 또는 양식 제출
- 장기재직휴가 승인 – 결재 라인을 통한 상급자 승인
- 장기재직휴가 사용 – 승인된 일자에 휴가 착수 및 복귀보고
4. 장기재직휴가와 함께 개선된 복지제도
장기재직휴가 외에도 배우자 임신 검진 동행휴가와 모성보호시간 의무화 등 다양한 복지제도가 함께 개선되었습니다.
- 배우자 임신 검진 동행휴가 신설
- 모성보호시간 의무화
5. 장기재직휴가 유의사항
- 장기재직휴가는 연가와 별도 부여되며, 미사용분은 퇴직 전까지 이월 가능합니다.
- 장기재직휴가 사용 중 공직 기피 행위는 징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- 지방공무원은 소속 조례에 따른 장기재직휴가 제도를 확인하세요.
6. 자주 묻는 질문 (장기재직휴가 Q&A)
Q1. 장기재직휴가와 연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나요?
A. 장기재직휴가는 연가와 별도이므로 동시에 사용은 불가능하며, 미사용 장기재직휴가는 이월할 수 있습니다.
Q2. 장기재직휴가를 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나요?
A. 네, 장기재직휴가는 분할 신청이 가능하나 부서 사정에 따라 승인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Q3. 지방공무원도 장기재직휴가를 받나요?
A. 지방공무원은 지자체 조례별로 장기재직휴가 일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.
Q4. 장기재직휴가 기간 중 급여는 어떻게 되나요?
A. 장기재직휴가는 유급휴가로, 평상시 급여가 그대로 지급됩니다.
Q5. 장기재직휴가 승인은 얼마나 걸리나요?
A. 일반적으로 1~2주 내 완료되며, 부처별 업무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.
장기재직휴가는 오랜 근속에 대한 보상으로, 재충전과 활력 회복의 기회입니다. 2025년 7월부터 시행되는 장기재직휴가를 적극 활용하여, 더 의미 있는 공직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!